•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영산대, 청각장애인 댄스스포츠 강좌 성료

cnbnews최서영⁄ 2024.12.09 15:27:56

영산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관계자들이 ‘청각장애인(농인)과 함께하는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청각장애인을 위한 댄스스포츠 강좌가 열려 화제다. 수어통역과 박자, 음악이 흘러나올 때 미세한 진동과 울림이 청각을 대신한 덕분에 장애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은 지난 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주간 진행한 ‘청각장애인(농인)과 함께하는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이 댄스스포츠를 통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부산농아인협회 수어통역사와 영산대 헬스케어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주요 내용을 수어로 전했고, 헬스케어학과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부구욱 총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간에 문화적 차이를 줄이고 차별 없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