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4.12.20 11:40:43
경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평균 합격률은 89.7%이다.
지난 2021년 치료적 창의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글로컬 작업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경남대 작업치료학과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작업 치료 전문성을 길러왔다.
최신 기자재와 실습실을 기반으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인증 기준에 맞춘 교육과정과 임상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일반대학원 석사과정도 신설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국가시험에서 학과의 첫 예비 졸업생 전원이 합격하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
신중일 학과장은 “우리 경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가시험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작업치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