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4.12.23 17:40:08
경남농협과 경남소방본부는 23일 경남소방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쌀 소비 촉진에 대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과 농촌지역 화재 예방 등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지속하기로 했으며, 농협에서는 소방본부에 우리 쌀 떡국을 전달하기도 했다.
농협에서는 올해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천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실을 공감하며, 경남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촉진에 관심을 가져준 소방본부에 감사드리며, 우리 농협도 농업 현장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