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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하나은행, 300억 규모 특별출연 협약보증 시행

2025년 하나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 300억원 규모 시행

cnbnews손혜영⁄ 2025.02.05 13:59:25

5일 (왼쪽 두 번째부터)이효근 이사장과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5년 하나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신보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경남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한 2025년 하나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5일 체결하고 하나은행과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년도 하나은행은 경남신보에 특별출연금 20억원을 출연하게 되고 재단은 총 3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3억원으로 지원대상은 경상남도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 소상공인이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을 영위 중이거나 대출 연체 등으로 금융회사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경남신보의 안정적 보증재원 마련에 노력해 준 하나은행에 감사함을 표하며, 2020년 코로나 이후 하나은행을 통한 신규보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도내 하나은행 영업점과의 협력을 강화해 경남도민의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 작성한 '경남지역 자영업 부진의 구조적 요인 및 시사점'에 관해 언급하며 “경남도의 자영업자의 1인당 소득 감소세가 지속되고 부채가 증가하는 구조적 악순환 속에서 경남 자영업자의 질적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남신보는 보증을 통한 자금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 교육, 컨설팅 등 경영지도 업무의 확대와 보증과 경영지도 업무를 융합하는 등 다양한 정책 시행으로 경남도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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