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2.05 17:30:03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5일 오후 창원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허청과 경상남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글로벌IP스타기업 △지식재산 긴급지원 △소상공인IP창출지원 등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안내와 △IP나래프로그램 △IP디딤돌프로그램 등 IP활용창업성장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 한국발명진흥회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특허로 제품혁신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이후에는 지식재산권 및 지원사업을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식재산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경남도를 비롯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지식재산센터의 사전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IP스타기업 모집기한은 지난달 6일부터 시작해 오는 17일까지며,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은 지난 5일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 IP나래프로그램은 오는 6일부터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다. 소상공인 IP창출지원 상표출원은 오는 24일부터, IP창출 종합패키지의 경우 4월 예정이다. IP디딤돌 프로그램 또한 이달 이후 수시 모집 예정이다.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사업별로 공고가 될 예정이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세계 경제와 산업환경의 급변 속에서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식재산 기반의 경영 및 창업 활동이 필수다”며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그리고 예비창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