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2.06 16:04:52
국립창원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따라 신설되는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Glocal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미래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연구중심대학 및 글로컬인재 양성대학으로의 혁신 아이디어 창출 등을 위해 ‘GAST 글로컬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강당 및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 조영태 기획처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GAST 준비위원회 위원, GAST 소속 교원 및 직원,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 및 보직자 등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 전원은 거창지역 대중음식점에서 석식 간담회를 함께하며, 지역 상공계,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각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지원이 이뤄지는 글로컬대학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교육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이 통합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마련된 지역과 대학 혁신의 소중한 기회를 지역사회 및 통합대학과의 발전적인 협력, 대학의 촘촘한 단계별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통해 DNA+ 및 지역사회 협력기반으로 설립된 특성화 단과대학인 GAST가 국가와 지역의 도약과 산업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견인하는 연구중심대학, 진정한 글로컬 인재양성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