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3.0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성과 확산 세미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LINC 3.0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성과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대희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IU-RISE센터 및 글로컬대학사업본부 주요 보직자, 집필진,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LINC 3.0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김범근 LINC 3.0 사업단장(IU-RISE센터장)의 ‘경상남도 RISE 시행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유원규 LINC 3.0 사업 부단장(IU-RISE센터 부센터장)의 ‘IU-RISE센터 조직개편 추진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RISE사업 참여 교원들은 2025년 본격 시행을 앞둔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글로컬대학사업본부장과 추진 분야별 국장들이 참석해 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사업 간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으며, 사업별 핵심 실무자들은 RISE 체계의 안정적 정착, 조직 운영 및 협업 방안, 성과 도출과 관리 전략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2012년 도입된 LINC 사업은 2025년 2월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그동안 산학연협력 성장모델을 확산하며 미래인재 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대학-기업-연구소-지자체 간 협력 구조를 확대하며 지역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김범근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IU-RISE센터의 확대 개편과 글로컬대학사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의 공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