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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건축허가 신속 처리

올 하반기 착공 예정, 2027년 개장 목표

cnbnews임재희⁄ 2025.02.11 11:09:08

현대백화점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조감도.(사진=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는 현대백화점이 에코델타시티에 추진 중인 ‘프리미엄 아울렛(가칭)’ 건축허가 신청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단기간 내 신속히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건축허가 처리 기간보다 한 달 이상 단축된 것으로, 강서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승인 절차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이번 프리미엄 아울렛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며, 부지면적 8만6015㎡,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9만8782㎡ 규모로 조성된다.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여가시설을 포함한 전국 최대 규모의 아울렛 쇼핑몰이 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신속한 건축허가 조치가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들의 안정적인 수주를 지원하고, 아울렛 프로젝트가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조속한 준공을 통해 부산에코델타시티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대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현대백화점 아울렛의 신속한 건축허가 처리는 강서구의 효율적인 행정처리와 적극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가 관내 건설공사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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