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제대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 위탁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 위탁 협업 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제대는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맞춤형 진로 설계, 취업 계획 수립, 취업 역량 개발, 인턴십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구직 촉진 수당 및 취업 활동 비용 지원과 함께 취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최용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고용노동부 및 민간 협력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 지원에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복음취업지원센터, ㈜맥시머스, ㈜케이엔잡, 퍼스트인잡㈜ 등 고용노동부 민간 위탁 협업 기관은 전문 상담사 자격을 갖춘 인력을 인제대에 파견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