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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드림옷장’ 본격 운영…청년 취업 면접 정장 무료 대여

cnbnews임재희⁄ 2025.04.01 17:00:54

드림옷장 포스터.(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청년에게 취업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드림옷장’ 사업을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옷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취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자신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취업 비용 관련 조사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 10명 중 7명(약 70%)이 구직활동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주요 지출 항목으로는 면접 정장 구매(45.2%), 이력서 사진 촬영(38.7%), 교통비(32.5%) 등이 꼽혔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면접 준비를 포기하거나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2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드림옷장 사업은 2018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6638명, 2023년 6697명, 2024년 8475명과 같이 매년 꾸준한 이용자 증가세를 보인다.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자이거나 부산 소재 대학교에 재학 및 휴학 중인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드림옷장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 품목으로는 면접에 필요한 재킷, 바지, 스커트, 셔츠 등 정장과 구두, 벨트, 넥타이 등 기타 소품이 모두 포함된다.

나아가 이용자의 체형에 어울리는 전문가 코디 컨설팅과 수선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용 횟수는 1인당 연 5회까지 가능하며, 1회 이용 시 최대 3박 4일 이내에 대여한 지점으로 반납해야 한다.

올해는 기존에 부산 청년에게만 제공되던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를 부산 소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타 지역 청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다.

이와 더불어 달라진 사항으로는 청년들의 지역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장 대여 업체가 확대 운영된다는 점이 있다.

작년까지는 부산진구(3개소), 중구(1개소), 북구(1개소) 총 5개로 운영하던 대여지점이 올해는 해운대구 1개소를 추가하여 총 6개소가 된 것이다.

‘드림옷장’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먼저 부산일자리정보망에 회원가입을 마친 후 고용노동부의 구직인증번호(고용24에서 발급)와 면접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한다.

희망하는 대여업체, 방문 날짜 및 시간을 예약 후 사업 담당자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해당 지점을 방문하여 면접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송복철 원장은 “길어지는 구직활동 기간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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