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4.03 15:31:44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RISE, 이하 라이즈사업)에서 경남도로부터 올해 206억 원(1차 연도 총사업비의 24% 상당)을 지원받아 4개 프로젝트 17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즈사업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적·수평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전략에 따라 ‘인재양성-지역전략산업 육성-취업·창업-정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달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남 라이즈사업은 ‘지역과 대학을 위한 RISE, 도약하는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대학 자율혁신-인재 양성-지역전략산업 연계 및 지역산업 연구-취업·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경남 라이즈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달 1일 ‘RISE사업단’을 새롭게 발족한 경상국립대는 앞으로 하부조직 및 인력을 보충하며 제도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공유대학 2.0 체계 구축, 평생교육 거점대학 육성, 외국인 유학생 유치, 창업교육 거점대학 육성 과제는 타 대학과의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서 경남도 고등교육의 맏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의대교육혁신지원사업’을 경남도로부터 지정받아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의학교육 및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의료 인력양성 및 정착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진회 총장은 이와 관련해 “라이즈사업은 광역 지자체(경남도), 대학, 산업·경제계, 혁신기관 등이 협업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그 성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고 “경상국립대는 스마트조선, 미래차·로봇, 지역산업(농수산) 등 G-10 지역전략산업 연계 특성화 대학육성 프로젝트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남도의 경우 전국 광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라이즈사업을 추진할 체계를 마련했다”라면서 “경남도지사와 경남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서 경남도와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및 경남라이즈센터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남형 라이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는 ‘지역전략산업 연계 특성화 대학육성 프로젝트’에서 123억 3000만 원을 지원받아 6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지역연구 특성화 대학 육성 프로젝트’에서는 48억 원을 지원받아 2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지역혁신·성장 지원 평생교육 체계 마련 프로젝트’에서는 16억 2000만 원을 지원받아 2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창업 및 지역문제해결을 통한 지역정주 환경조성 프로젝트’에서는 18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7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