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당리센트리체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시 사하구에서 ‘더샵 당리센트리체’의 견본주택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동, 전용면적 59~84㎡ 821가구 규모다. 이 중 35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당리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사상~하단선(2026년 예정), 하단~녹산선(2029년 예정) 등이 개통하면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실내는 서비스 면적이 넓어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테마 놀이터와 유아 물놀이장,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가든 등 다양한 조경을 도입한다.

계약금은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했다.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5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청약자는 부산광역시 출산 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을 통해 분양가의 5%를 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사하구에 처음 공급되는 더샵인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더샵 당리센트리체’ 견본주택은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