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4.30 14:38:45
경남대학교 사격부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사격부는 대회 단체전인 남자 대학부 10m 공기권총에서 김동빈, 노형성, 이찬우, 이종혁 선수가 은메달을, 남자 대학부 50m 복사에서는 조유찬, 최준표, 이철민, 강준희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남자 대학부 10m 공기소총에서 이현서, 신현준, 이정주 선수는 동메달을, 여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에서는 한세림, 윤수현, 김수현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면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개인전에서는 10m 공기소총 개인 결선에 출전한 이현서(체육교육과 1) 선수가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이현서 선수는 결선에서 249.7점을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인 종전 기록 249.6점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신현준(체육교육과 4)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김동빈(스포츠과학부 1) 선수는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경남대 사격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총 7개의 메달을 얻는 쾌거를 이뤘다.
사격부 손성철 감독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에 집중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모든 성과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해 준 경남대 박재규 총장님과 학생처, 한마가족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