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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시, 1995년 이전 민간기록물 전시회

오는 16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서…공모전 출품작 등 1038점 선봬

cnbnews최원석⁄ 2025.05.09 12:26:25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 전시회 현장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의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김해시는 7~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출품작 988점과 시 기록관 소장 행정박물 50점을 만날 수 있다.

민간기록물은 1995년 이전 김해지역 행사, 거리 풍경, 도시의 변천을 볼 수 있는 기록물들이며 행정박물은 김해군기를 비롯해 옛 사무용 집기, 옛 김해시가지 사진들이다.

전병화 시 행정과장은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 덕분에 이번 전시회가 열릴 수 있었다”며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이 방문하셔서 추억을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오른쪽)이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해광 씨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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