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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방하천분야 상반기 신속 집행률 74.4% '전국 최고'

건설경기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위해 신속 재정집행 성과…역대 최초 목표 초과 달성

cnbnews최원석⁄ 2025.07.14 18:29:14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방하천분야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재정 신속집행 목표(64.7%)를 초과 달성(74.4%)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도 지방하천관련 부서 중 신속 집행률이 가장 높은 수치며, 경남도 수자원과에서도 역대 최초로 목표 달성한 사례다.

도 수자원과는 상반기 집행 대상액 2734억 원 가운데 2034억 원을 집행해 74.4%의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행안부 목표를 9.7% 초과한 실적이다.

이번 성과는 경남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도정 핵심기조에 맞춰 건설경기 등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 노력의 결과로 지방하천정비, 재해복구 등 각종 수자원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된 사업비를 연초부터 적소에 계획적 투입함으로써 가능했다.

특히 도 수자원과는 신속집행을 위해 ▲연초 하천관련 시군 부서장 회의개최 ▲조기발주 ▲하천재해예방사업(78건, 1733억원) 변경 시행계획수립 2회 ▲현장 전수 점검 2회 및 대책마련 ▲시공가능 구간으로 공종 변경 등 다양한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적극적인 집행 관리를 이어왔다.

서은석 도 수자원과장은 “이번 신속집행 목표 초과 달성은 지역 경제활성화와 동시에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가 차질 없이 이행되었음을 의미한다”며 “하반기에도 침체한 민생경제에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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