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 해운대구, 통학로 합동 현장점검…“아이들 안전 최우선”

cnbnews임재희⁄ 2025.08.20 15:27:43

통학로 합동 현장점검.(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등 통학로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7일까지 총 3일간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발족한 ‘해운대구 통학로 안전협의체’(위원장 심정희)의 첫 현장 활동이다. 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각 학교 관계자, 해운대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회장 안은정),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구청 관련 부서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 학교는 해운대초·해운대관광고, 반송여중·재송여중, 신도중·양운초 등 6곳이다.

그동안 해운대구는 학교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통학로 안전 관련 건의사항을 수시로 접수해 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예산 부족이나 유관기관 협의 문제로 미처 해결되지 못한 과제들에 집중해,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와 협의체 위원들은 “구청이 발 빠르게 통학로 문제 해결에 나서면서 점차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오랫동안 미뤄졌던 문제들이 해결돼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