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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중대재해 예방 기관장 주재 안전점검회의 개최

cnbnews임재희⁄ 2025.09.16 17:03:32

정종복 기장군수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지난 15일 군 소관 현업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정종복 군수 주재로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철도 선로 사고 등 타 공공기관에서 중대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군 소속 현업 사업장 및 도급(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사업장 부서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난 8월 말부터 3주 동안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사항 ▲2025년 산업재해 현황 및 재발방지대책 ▲2025년 군청 내 사업장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면서, 중대재해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최근 정부도 근로자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 군도 직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사업장 개선 조치를 바란다”며,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공정별 안전수칙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안전 관리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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