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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전 직원 대상 하반기 워크숍 개최

cnbnews임재희⁄ 2025.09.17 16:36:17

17일 열린 ‘2025 하반기 직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자구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안과 정책과제 브리핑, 부서별 발표, 소통⸱공감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자청은 부산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 조합으로, 두 광역지자체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는 특수한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은 양 시·도가 상생하며 협력하는 조직의 특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자체 통합의 표본이 되는 경자청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박성호 청장이 'BJFEZ 현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브리핑을 통해 경자청이 직면한 과제와 향후 2040년까지의 추진전략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각 부별로 주요 업무와 중점과제를 발표하며 직원들과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소통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는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이후 새로 합류한 23명의 직원들에게 BJFEZ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새롭게 함께 일하는 조직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은 “경자청의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시‧도에서 파견온 동료들과도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공감이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직원 모두가 미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BJFEZ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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