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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GTEP, 부산경총과 손잡고 청년 무역인재 취업문 넓힌다

졸업과 동시에 기업 현장 진출 모색…글로벌 무역 인재 채용 연계 본격화

cnbnews손혜영⁄ 2025.09.26 16:17:04

25일 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부산경영자총협회 간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지난 25일 부산경영자총협회와 GTEP 수료생의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30여 명가량 배출되는 GTEP 수료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기업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인제대 정상국 단장, 부산경총 김재환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해 취업 기회 확대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생 인턴십·현장실습 등 교육 교류, 글로벌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졸업 예정자 및 수료생들은 협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정상국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제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원하는 기업·기관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과 국가를 이끌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무역이론 교육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무형 인재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경남권에서는 인제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2009년 3기부터 현재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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