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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복지부장관 표창

지역주민 구강건강 향상 노력 전국적으로 인정받아…김윤철 군수 "군민의 평생 구강건강 지킴이 역할 지속할 것"

cnbnews최원석⁄ 2025.10.01 20:25:36

합천군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보건복지부의 올해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에 이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4년도에 추진한 구강보건사업 세부 시행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노력도와 우수사례 정량지표 목표 달성도 등 사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루어졌다.

합천군이 추진한 순회 구강보건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이끌어 냄으로 개인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저소득층의 저작기능 회복을 위해 틀니, 임플란트, 보철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아 관련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영유아부터 학생 임산부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에 폭넓은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구강관리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틀니보철 필요자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시행으로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군민이 스스로 건강한 구강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 장기적으로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며 누구나 차별없이 건강권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예방중심의 구강보건정책을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이(齒)좋은 합천 만들기를 위해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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