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11.06 15:41:40
경남농협과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6일 산청군 시천면의 감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부의 마음은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협 정신을 바탕으로 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실천 활동으로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고 농업인과 함께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세심한 손길로 감을 따고 나르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특히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농작업뿐 아니라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과제지만, 지역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으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