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11.27 14:08:20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경남RISE사업단은 지난 22일 경남 거제도 소재 사회복지법인 애광원과 지역 기반 돌봄 및 평생교육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영산대를 비롯해 가야대, 거제대, 김해대, 동원과학기술대, 인제대 등 경남RISE사업단 평생교육 컨소시엄에 속한 6개 대학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기반 협력의 폭을 넓히는 데 뜻을 모았다. 사회복지법인 애광원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복지 허브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컨소시엄 대학들은 애광원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실습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 기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노인복지 및 돌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권경휘 영산대 교학부총장 겸 경남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 간 협력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혁신 모델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미 영산대 미래융합대학장 겸 노인복지상담학과 교수는 “특히 지역의 돌봄 기능 향상과 평생교육 분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