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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글로벌 기술금융 허브’ 도약 비전 선포

cnbnews임재희⁄ 2026.01.02 14:12:52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202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2일 부산 본사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인 ‘혁신기업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기술금융 허브’를 공식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기보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기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도전과 혁신 ▲성장과 미래 ▲신뢰와 상생을 제시하고, 전 임직원이 공유하며 실천해 나갈 방향으로 설정했다.

기보는 지난해 당초 계획보다 약 2조 9000억원 증가한 31조 8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의 위기극복 및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창업기업과 지방기업 등 민간투자 사각지대에 대한 보증연계투자를 확대해 벤처투자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기보는 올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기술금융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중점 추진과제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산업 및 첨단기술기업 지원 확대 ▲기술거래‧보호 및 M&A 활성화를 통한 상생과 공정성장 실현 ▲AI 전환(AX)에 기반한 업무 및 서비스 혁신 가속화를 제시하며, 국가·기업·기보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김종호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 실현 ▲청렴한 윤리경영 실천 강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인용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길은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없다”며,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로 과감히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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