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6.01.16 16:48:41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대학교가 동남권 기업의 사업재편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부산상의는 16일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와 ‘동남권 기업의 사업재편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과 정현민 상근부회장, 부산대 최재원 총장과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재편이 필요한 기업 발굴을 비롯해 기술·사업 방향성에 대한 자문과 전문가 매칭, 기업가정신 함양 및 확산 지원,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기획, 사업재편 승인 절차 컨설팅과 후속 사업화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신산업 진출과 구조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 회장은 “AI와 로봇 확산, 글로벌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사업재편과 신산업 진출은 기업의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며 “부산상의가 운영 중인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의 맞춤형 지원에 부산대의 전문 인력과 연구개발 역량이 더해진다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른 사업화 성공 사례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상의와 부산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동남권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