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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신임 교수들, 창원향교서 고등교육기관의 전통과 맥을 잇다

cnbnews손혜영⁄ 2026.01.27 17:35:11

국립창원대학교 신임교수들이 창원향교를 방문해 전통 의례를 올리며 공직 가치와 윤리의식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신임교수들이 창원향교를 방문해 전통 의례를 올리며 교육자이자, 공적 책무를 수행하는 대학 구성원으로서 공직 가치와 윤리의식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창원향교 대성전에서 고유례(제례)를 봉행하며 선현에 대한 예를 갖추고, 교육자의 품격과 책임감을 되새기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신임 교수들은 국립대학 교원이 갖춰야 할 태도와 공공성의 의미를 전통의 ‘예(禮)’ 문화속에서 직접 확인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창원향교 연계를 통해 신임 교수들이 강의와 연구 역량을 넘어 대학의 공공성, 교육자의 책무, 공동체적 가치를 현장 속에서 체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의 전통 교육기관이 지닌 역사성과 교육적 상징성이 오늘날의 고등교육과 연결되며, 전통과 현대가 함께 호흡하는 대학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립창원대 캠퍼스 내에는 조선시대 창원향교와 연원을 공유하는 ‘탁청대(濯淸臺)’ 비석이 자리하고 있으며, 해당 비석은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학문에 정진하라’는 유학 정신을 담고 있어 대학과 향교의 역사적 연대를 상징한다.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와 BAC 사이 탁청대 비석이 있는 공간은 ‘탁청대공원’으로 조성,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이러한 문화유산의 교육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와 공유 가능한 전통·인문 가치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창원향교 방문은 신임교수들이 교육자로서의 전문성뿐 아니라, 공적 책임과 가치 기반의 교육 철학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의 가치를 교육적으로 확장하고,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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