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6.02.20 10:01:36
BNK부산은행이 20일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꿈을 향한 여정을 조명하는 이명주 개인전 <이루어지다 “Come tru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루어지다’라는 주제를 통해 믿음과 희망이 현실로 성취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화면 속 빛과 꽃병, 종이비행기, 스쿠터 등은 단순한 사물이 아닌 상징적 매개로 등장해 관람객에게 앞으로의 밝은 내일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는 일상적 오브제를 통해 꿈이 구체적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을 섬세한 색감과 구도로 표현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열린 문화 공간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BNK부산은행갤러리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여 모두가 함께 즐기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유로운 예술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1년 갤러리 개관 이후 지금까지 340여 회의 전시에 무료 대관을 지원해왔다. 전담 큐레이터를 운영하며 지역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