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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드론쇼코리아 2026’ 25일 벡스코 개막

23개국 318개사 참여, 역대 최대 1200부스

cnbnews임재희⁄ 2026.02.23 10:56:31

DSK 2026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 ‘DSK(드론쇼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 드론을 넘어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첨단 기술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이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한다. 23개국 318개사가 참가해 1200개 부스(2만6508㎡) 규모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주제는 ‘드론,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까지 첨단 기술의 혁신 허브’. 단순 전시를 넘어 국방·우주·도심항공교통(UAM) 등 연관 산업을 망라하는 종합 산업전으로 확대됐다.

국내 대표 방산 기업인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전투체계와 통합 무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풍산의 공격 드론 솔루션,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 드론, 니어스랩의 에어리얼 인텔리전스 기술도 공개된다.

특별관도 눈길을 끈다. ‘AI 드론 시큐리티관’에서는 대드론 보안 솔루션을, ‘우주항공 공동관’에서는 우주 데이터센터와 달 탐사 기술을 소개한다. 부산시는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관’을 통해 UAM 상용화 준비 현황과 차세대 항공기체 선행기술 연구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부산시 투자유치 홍보관에서는 에코델타시티 등 미래 신산업 인프라와 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잠재 투자기업 대상 맞춤형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2월 25~26일 열리는 콘퍼런스에는 13개국 48명의 글로벌 리더가 참여한다. 첫날 ‘2026 항공 이동 수단 동향(Air Mobility Trend)’ 세션에서는 글로벌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IBM과 Amazon Web Services(AWS)가 양자컴퓨팅과 에이전틱 AI가 모빌리티 산업에 미칠 변화를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드론 정책·규제, 뉴스페이스, 지속가능 항공 등을 주제로 2개 트랙 7개 세션이 진행된다.

비즈니스 성과 제고를 위해 AI 기반 바이어 매칭 시스템을 적용한 전용 웹앱을 도입하고, 전시장 1시간 연장 개방 ‘네트워킹 아워’도 운영한다. 실증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액션존’도 마련해 산업성과와 대중 체험 기회를 동시에 확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DSK가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부산의 마이스 인프라와 글로벌 허브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첨단 혁신 전시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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