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6.03.04 17:51:00
경성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베트남 하노이에 K-MEGA Global Collaboration Center(GCC) 하노이 본부 설립을 본격화하며, K-컬처 기반 국제 문화교류 확대와 동남아 글로벌 협력 거점 구축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경성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성열문 단장(대외협력 부총장)과 진윤희 K-Alliance 허브센터장(음악학과)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대학, 정부 산하 기관, 문화예술 관계 기관들과 잇달아 회담을 갖고 K-MEGA GCC 하노이 본부 설립 협의 및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경성대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개발센터(TSC)를 비롯해 TrungVuong대, 하노이상업관광대, FASOL 등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재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사)조선오페라단, 하노이 소재 대학 관계자들과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장 큰 성과는 베트남 하노이에 K-MEGA GCC 설립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하고, 하노이 본부 운영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다. 특히 TSC 건물 내 GCC 공간을 확보한 것은 베트남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 의지가 반영된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성열문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베트남 정부 기관이 GCC 설립 과정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의 사업 확장과 네트워크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전략을 바탕으로 K-MEGA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와 K-컬처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한층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