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6.03.19 14:52:03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3일 구청 광장에서 ‘해운대 생명파도 100인 릴레이 헌혈’을 시작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김성수 구청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참여를 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릴레이는 첫 주자가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주민이 14일 이내 헌혈에 참여한 뒤 다시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까지 총 100명 참여를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 직원들도 적극 동참했다. 오전부터 운영된 헌혈 버스에 45명의 직원이 참여하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6월 14일을 ‘구민 헌혈의 날’로 지정·선포한 바 있다. 이후 매년 기념식과 나눔 주간, 직원 단체 헌혈 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헌혈은 그 어떤 기부보다 숭고한 나눔”이라며 “이번 릴레이를 계기로 지역 전반에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직사회가 앞장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