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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cnbnews최원석⁄ 2023.06.13 17:01:31

함양군청 전경. (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이 제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간을 오는 7월 14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에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300명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3차 발굴에서는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 추진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전담인력이 1명 배치돼 조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이웃의 재발견' 긴급지원 대상자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민간 및 공적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위원들이 위기가구를 2가구 이상 발굴하고 가정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발굴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급여 신청, 긴급복지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집중발굴 대상자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군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아는 군민은 사회복지과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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