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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어시장서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cnbnews최원석⁄ 2023.08.02 17:44:47

마산어시장 입구 전경.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산어시장 상인회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활성화해 우수한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그 금액의 최대 30%만큼(1인 2만 원 한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매금액별 환급금액은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 4천원 이상~6만 7천원 미만은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환급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에만 한정되며, 횟집 등 일반음식점에서 소비한 금액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행사 참여시장으로 선정된 마산어시장은 지난 환급행사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끝마쳤었다. 이번 행사에 책정된 금액은 총 1억 7천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현장 점검반을 구성, 불시 점검을 통해 수입산 판매 여부와 중복지원 여부 등 부정 환급 현황 등을 관리하며 행사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우리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 되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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