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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제9대 총장으로 전민현 박사 선출

cnbnews심지윤⁄ 2023.08.22 18:00:41

전민현 신임 인제대 총장.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제9대 총장에 전민현 박사가 최종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이다.

전민현 신임 총장은 인제대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올해 6월 정부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파격적인 지원을 시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예비지정되는 등 전임 총장으로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으며,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로부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민현 신임 총장은 195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 학사를, 미국 켄터키 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과 삼성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을 거쳐 1999년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연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 BNIT융합대학 초대 학장, 그리고 지난 8대 인제대 총장을 역임했다.

한편, 신임 총장은 인제대 총장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검증과 공개발표회를 비롯해 교원, 직원, 학생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22일 열린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 회의에서 최종 선출됐다.

연임에 성공한 전민현 신임 총장은 "지난 4년간 인제대를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의 경험과 추진력이 저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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