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경상국립대병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감염관리 활동의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관리실이 주관했으며, 행사 기간에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감염예방 교육 ▲감염관리 라운딩 ▲올바른 손위생 홍보활동 ▲감염관리 일일 퀴즈 ▲감염관리 우수 부서·직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감염예방 교육'은 환자·보호자·내원객을 대상으로 손위생 방법과 기침 예절 등 감염예방 수칙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감염관리 라운딩'은 감염관리실 직원이 외래 부서를 방문해 의료 감염예방을 위한 환경관리를 강조하고 유행성 감염병 의심환자 선별에 대한 인식도를 확인했다.

'올바른 손위생 홍보활동'은 환자 접점부서 직원에게 올바른 손 위생 시행법을 교육·홍보하고, 이를 실천하는 직원들을 독려했다.

'감염관리 일일 퀴즈'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관련 퀴즈를 진행해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감염관리를 위해 힘써 온 부서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감염관리 우수 부서·직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안전한 병원을 위한 감염관리는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 보호자 등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감염관리에 대한 다양한 인식 제고 활동을 마련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