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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 "국기연 부서이전 결사반대"

부서 이전 전면 백지화 수용 시까지 집회 예정…市 "현 단계서 협의 대상도 아니며 향후 협의 의향 없어"

cnbnews최원석⁄ 2024.01.26 17:29:07

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는 2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앞에서 부서 이전 결사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사진=진주상의 제공)

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는 2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앞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연 부서 이전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를 주도한 이영춘 대표(진주상공회의소 회장)는 “국기연의 부서 이전 계획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한다”며 “이 같은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더욱 강력한 집회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타 지역 이전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기연 일부 부서 이전은 현 단계에서 협의 대상도 아니며 향후에도 협의할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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