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1.07.13 10:45:25
경남 거창군은 12일 최영호 부군수 주재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진행 상황과 실질적인 성과향상을 위해서 신규, 전년도 미달성, 가중, 협업지표 등 주요지표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민선7기 구인모 군수 취임 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19년 도 역점시책 우수, `20년 정부합동분야 우수, `21년 도민공감 1위‧정성분야 2위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4억 원을 확보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2년 평가는 정부합동 연계지표 88개, 도 역점과제 지표 35개로 총 123개 지표로 구성돼 실시하게 된다.
최영호 부군수는 “부서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적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지표는 적극적인 자세로 협업했으면 한다”며 “전 직원들이 뜻을 모아 올해 도민공감 1위, 정성평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상회하는 좋은 성과를 창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정성지표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 목표달성이 불투명한 정량지표 성과향상 대책보고회 등 맞춤형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