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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LINC+사업단, 3차 ‘지역-대학 안전한 길 프로젝트’ 추진

민·관·학·경이 함께 서부경남 안심골목길 조성 추진… 10일 진주시 상봉동 통행로 및 원룸촌

cnbnews손민지⁄ 2021.09.08 13:05:29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전경.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 링크플러스사업단(LINC+)은 ‘2021년 제3차 GNU 지역-대학 안전한 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LINC+사업단, 진주경찰서,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진주금란 로타리클럽, 상봉동봉사단체협의회, 상봉동행정복지센터 등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시 상봉동 진주보건대 후문 원룸 밀집 지역에서 ‘상봉동 지역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어울림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셉테드 적용 안심골목길 조성을 위한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솔라 벽화, 벽부등 부착 등) ▲원룸 침입 및 절도 범죄 방지를 위한 원룸 주변 특수 형광물질 바르기 ▲대학가 주변 범죄예방 디자인(컨테이너 도색) 등 치안 불안 요소를 제거해 지역주민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하고자 진행된다.

LINC+사업단은 올해 진주경찰서, 진주 대학생 연합봉사단 위더스와 함께 대학가 원룸촌 여성 1인 가구 학생과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게 안전한 길을 조성하는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 ‘어울림길’ 조성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은 ▲민·관·학·경이 함께 치안 인프라의 고도화를 통해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체감 안전도 제고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견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또 ▲학생들이 범죄 예방 디자인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활동 추진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대학 주변을 중심으로 여성 1인 가구 등 범죄 불안감이 높은 취약 지점을 여성 친화형 환경으로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상수 LINC+사업단장은 “대학가 주변은 여성 1인 가구의 치안 불안 요소가 많은 게 현실이다. 지난 경상국립대 북문 환경 개선에 이어 이번 진주보건대 후문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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