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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8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취소

기장군 “주민 건강과 안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 취소 불가피했다”

cnbnews변옥환⁄ 2021.11.30 15:55:07

부산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군이 이달 초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제8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앞서 기장군과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추진위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일부 행사 등을 제외하고 올해 축제를 정상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축제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위 축제는 기장군 정관읍에 소재한 생태하천 좌광천 일대에서 학습문화를 테마로 한 각종 전시, 체험, 볼거리를 선보이는 기장군의 학습 축제다. 이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발발로 인해 축제를 취소한 바 있다.

기장군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추진위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그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며 “내년에는 올해 축제 취소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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