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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지지 결의문 상정

cnbnews임재희⁄ 2023.06.26 16:25:10

안성민 의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대표단과 존 리 의원(앞줄 좌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미국 LA시의회에 ‘LA시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결의안’이 상정됐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5월 부산시의회의 대표단(안성민 의장, 반선호, 강철호, 문영미, 최도석, 양준모 의원)이 LA시의회 방문시 적극 추진한 건으로 LA시의회 존 리 의원이 발의했다.

존 리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부산시의회와 로스앤젤레스시의회는 최근 양 자매도시 간 관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며 “2030 부산 월드엑스포는 진정한 글로벌 축제로써 LA시는 부산세계박람회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안성민 의장은 “이번 결의안은 부산시의회, LA시의회 및 주LA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협력과 노력의 성과이자 지방의원외교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전세계에 알리며 감동을 준 것처럼 부산시의회 역시 지방의원외교의 장점을 살려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3박 6일간 LA시 등을 방문해 LA시의회, 주LA 대한민국 총영사관, 민주평통 LA협의회, 오렌지카운티 재향군인회와의 공식 만찬 및 간담회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홍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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