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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 출마 공식 선언…“새로운 해운대 만들 것”

cnbnews임재희⁄ 2024.02.20 15:49:05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미애 의원이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임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20일 ‘새로운 해운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히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미애 의원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해운대구을 지역구 단수공천을 확정지었고,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출마선언을 하면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하게 됐다.

김 의원은 이날 ‘새로운 해운대’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지정, 해운대구을 전지역 분류식 하수관로 조기착공, 해운대구신청사 재송동 시대 등 지난 4년 새로운 해운대의 초석을 마련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해운대의 미래를 위해 더 크게 채워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차질없는 추진, 국민안전체험관·환경체험교육관 통한 재난·환경·기후 등 체험교육의 거점 도시 구축, 반송 석대천 친수공간 조성, 정책 이주단지 주거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언급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당선인 신분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했고 지난 13일에도 부산을 찾아 ‘판교에 버금가는 부산형 테크로밸리’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면서 “정부 여당의 힘으로 해운대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해운대구을 주민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으로 당당하고 소신있는 정치를 할 수 있었고, 선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약자와의 동행을 사명으로 여기고 마음을 다해 일했다”며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고 민생을 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꿈꾸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고, 함께 만들어 갈 미래가 기대되는 새로운 해운대를 ‘일 잘하는 김미애’가 선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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