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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진흥원 '중고로봇 리퍼브 기술 교류 네트워크' 성료

cnbnews최원석⁄ 2024.06.04 13:21:48

중고로봇 리퍼브 기술 교류 네트워크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거제 소노캄에서 'Boost Robots: Connection & Convergence, 2024년 중고로봇 리퍼브 기술 교류 네트워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경남 지역 기반으로 로봇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 로봇 분야 관련 산·학·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용자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전국 로봇 분야 관련 기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일간 진행된 기술 교류 네트워크는 ▲기업 간 네트워킹 ▲로봇 창업 분야 강연 ▲로봇 및 인공지능 산업 관련 토크콘서트 ▲팀 프로젝트 순으로 진행됐다.

로봇 분야 특강은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생활 물류용 로봇을 상용화하고 있는 ㈜트위니 천영석 대표가 진행했다. 천 대표는 자율주행 로봇과 기술 시장, ㈜트위니 핵심기술, 투자 유치 방안 등 선배 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토크콘서트는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유선진 교수, 경남로봇산업협회 정영화 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공지능응용학과 오범석 교수, 주식회사 트위니 천영석 대표, 대명산업기술 김당주 대표가 참석했다.

본 토크콘서트는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받은 사전 질문과 천영석 대표의 로봇 분야 특강 질의를 활용해 진행됐는데 로봇산업 및 AI 활용 방안, 로봇 분야 인재 확보 방안, 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천영석 대표는 "지금은 로봇이 제조 산업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수년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와 인재 확보를 통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배기업과 로봇산업 관련 전문가의 관점에서 로봇산업의 동향, 인재 확보 방안 및 투자 노하우와 정보 등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 점에서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후 참가 기업 간 팀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해당 시간을 통해 팀별 네트워킹 및 협력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도출된 팀별 아이디어는 마지막날 팀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통해 다른 참가 기업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교류 네트워크 참가 기업은 “작로봇 관련 분야의 전문가 및 타 기업간 네트워킹은 물론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로봇 관련 분야 네트워킹 행사가 많지 않은데 앞으로 이런 행사들이 더 많이 생겨 로봇 분야 관련 산업 간의 네트워킹이 활발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욱 원장은 “단순 교류를 넘어 기업간 토론과 사업적 연결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새로운 시너지가 발현되는 기술 교류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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