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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2024 영재키움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개최

교육부 주최 KAIST 주관 프로젝트, 전국 4개 권역 부산대·인천대·서울대·대전대 공동 운영

cnbnews양혜신⁄ 2024.06.10 13:19:55

8일 개최된 '부산대 영재키움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4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권역별 운영지원대학 사업의 운영지원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8일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경북·대구에서 선발된 학생과 멘토 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 59명, 교사 27명, 학부모 67명,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KAIST가 주관하고 전국 4개 권역에서 부산대·인천대·서울대·대전대가 공동 운영한다. 올해 부산·울산·경남·경북·대구 지역에서는 총 233명의 학생들이 선정돼 현직 교사와의 1대1 멘토링을 제공받고 맞춤형 영재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잠재된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찾아가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방학 중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창의 융합캠프 운영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학습 동기부여와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세션을 구성해 황두경 부산대 교육학과 박사, 김용찬 게임물관리위원회 선임, 박현성·표명균 교사가 특강을 가졌다.

‘뇌가 좋아지는 학습법과 적용하기’ 특강 및 멘토 교사를 대상으로 한 ‘게임제도의 이해와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 특강, ‘영재키움 프로젝트 운영과 영재학생 지도 방법’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고 대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소통·공감의 장을 펼쳤다.

김정섭 부산대 교육발전소장은 “선발된 학생들이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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