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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게임학과, 2학기부터 현장캠퍼스 운영 나선다

글로컬대학 비전 실현, 공감오래콘텐츠와 함께 '실무 중심 교육' 박차

cnbnews양혜신⁄ 2024.07.10 13:34:26

9일 열린 현판식에서 (왼쪽부터)인제대 배예나 대학교육혁신처 부처장과 이형원 게임학과장, 손근용 산학협력단장, 공감오래콘텐츠 윤민형 대표, 강성애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게임학과가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공감오래콘텐츠와 협력해 2024년 2학기부터 현장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김해시 내동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인제대와 공감오래콘텐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캠퍼스 운영은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교육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실제 기업 환경에서 수업을 받으며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는 인제대 손근용 산학협력단장, 이형원 게임학과장, 배예나 대학교육혁신처 부처장, 공감오래콘텐츠 윤민형 대표, 강성애 이사가 참석했다.

이형원 게임학과장은 "현장캠퍼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익히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졸업 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민형 공감오래콘텐츠 대표는 "인제대의 유능한 학생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의 전문성과 대학의 창의성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글로벌 시각과 로컬의 실천을 결합한 글로컬 인재 양성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현장캠퍼스 유치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과 청년 정착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대 게임학과의 현장캠퍼스는 2024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대학 측은 현장캠퍼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학과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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