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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무역협회 울산지부, 미국 CES 2025 울산관 운영

7월 24일까지 참가기업 8개사 모집 - 수출 중소기업 해외 시장 개척 적극 지원

cnbnews한호수⁄ 2024.07.10 14:22:49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 2025’에 참가할 수출 중소기업을 10~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자기기·가전 전시회다. 글로벌 전자업체들이 각종 첨단 정보기술(IT)・전자제품을 선보여 해외 최신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기술력을 갖춘 관내 유망 수출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울산관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기업은 내년 1월 7~10일까지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에서 현지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대상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울산이고 전자기기, 정보기술(IT)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누리집(us.kita.net)과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 누리집(www.ultrade.kr)을 참고해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 해외 비즈니스 역량 등 평가 지표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통해 8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편도항공료, 샘플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성・디자인・혁신성이 뛰어난 제품과 기술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 수상을 위한 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CES 2025 참가는 세계 미래 기술 흐름을 파악하고 울산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울산의 수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올 1월에 ‘CES 2024’에 처음 참여해 2433만3000달러 상담 실적과 스타트업 기업 1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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