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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글로컬 역량 강화' 유학생 진로·취업 프로그램 운영

cnbnews양혜신⁄ 2024.07.15 15:56:01

국립창원대의 ‘유학생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가 유학생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열고 글로컬대학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유학생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학생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법무부 주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과 연계해 운영된다. 유학생은 학기 중 일반기관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수강하기가 쉽지 않고 이같은 고충을 해결하고자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이 하계 방학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유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한 강좌를 수강하게 되고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유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여 향후 진로 탐색과 취업 과정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이수함으로써 유학생들은 향후 체류 자격 변경 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립창원대 국제무역학과 후인 티 웃 엠(베트남) 학생은 “방학 기간에 학교에서 유학생에게 꼭 필요한 강좌가 열려서 고민하지 않고 신청하게 됐다”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싶다”고 의지를 전했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과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여 유학생들의 취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다문화진흥원은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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