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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팀, 제10회 부산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박예지 학생팀 ‘원터치 휴대용 에어부목’…유망 창업가 발굴 부산 대표 대회

cnbnews양혜신⁄ 2024.09.05 16:27:31

대상을 수상한 국립부경대 박예지 학생팀이 행사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의공학전공 박예지 학생팀이 제10회 부산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부산시 주관 대표 창업 관련 행사인 제10회 부산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 및 부·울·경 지역 고교생 107팀(39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국립부경대 박예지 학생 등 ‘KEEP-U팀’(지도교수 남승윤)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등산객, 캠핑객, 군인, 응급구조원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안전성을 높이는 ‘원터치형 휴대용 에어부목(AIR SPLINT)’ 아이디어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500만 원이다.

이들이 발표한 작품은 CO2 카트리지를 공기 주입구에 연결해 버튼을 누르면 15초 만에 공기주머니가 부풀어 신체를 압박할 수 있는 에어부목으로, 응급 상황에서 빠르고 확실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구성, 멘토링, 서류심사, 피칭교육 및 예선심사 등을 거쳐 선발된 최종 10개 팀이 9월 4일 본선대회에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부경대 부산U창업패키지(RIS) 사업단 류지열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산학 협업을 통한 혁신창업 인재양성을 위해 우수 창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대학의 창업 인재들이 다양한 창업인프라를 실제 경험할 수 있도록 부산시 등 지자체와 지속해서 연계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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