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4.11.21 14:48:21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관내 건축공사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해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경자청은 건축과 직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건축공사장 18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품질시험계획수립 및 안전관리계획 제출·승인 적정여부 ▲감리세부기준에 따른 감리업무 수행실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시 유의사항 준수여부 ▲보온양생 적정 여부 등 동절기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자청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인은 즉각 조치해 시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법령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조치를 통해 부산진해경자구역의 안전한 투자 지역 이미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