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페어 캐릭터 어워즈 홍보 포스터.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경남콘텐츠페어’의 ‘캐릭터 어워즈’가 바로 그 무대이다.

올해 캐릭터 어워즈에 참가하는 캐릭터는 모두 15종으로, ▲경남의 ‘경남이·군함이’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금이야 옥이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나매기’ ▲창원시의 ‘다니’ ▲땡큐통영의 ‘동백이’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로우타·로일리·로보모’ ▲경상남도의 ‘벼리’ ▲산청군의 ‘산너머친구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온고지신’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의 ‘콘숑이’가 있다.

도민들은 온라인과 행사 현장에서 캐릭터들의 매력을 직접 비교하며 나만의 최애 캐릭터에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다음 달 4일까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투표는 현장 이벤트 투표와 현장 무대 투표로 나누어져 행사 양일간 각각 진행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부 원장은 “캐릭터 어워즈 행사를 통해 경남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도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콘텐츠페어가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