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도서국 수산 기술 교육 및 정책 연수 훈련’ 수료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해외어업협력센터는 지난 6일 미래관 2층 CEO홀에서 ‘연안도서국 수산 기술 교육 및 정책 연수 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에는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등 아시아 3개국의 수산 관련 분야에 재직 중인 공무원 10명이 참가해 한국의 선진 수산기술과 수산정책에 대한 이론강의와 실험·실습을 비롯해 수산물 가공업체, 양식장, 수산 관련 기관 견학 및 현장학습 등을 모두 이수하고 이날 수료했다.

해수부의 수산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이번 연수 과정은 개발도상국의 수산 관련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산 분야 교육훈련 과정을 제공해 해당 국가의 수산업 발전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는 UN FAO, 해수부 등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7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수산해양 분야의 다양한 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