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4.12.10 17:17:46
부산시설공단이 10일 해운대구 운봉길에 위치한 (재)영원한 도움의 성모회 ‘아이들의 집’을 찾아 연말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설‧추석‧연말을 맞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주차처는 이날 간부와 직원 25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장애 영‧유아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비로 쓰이도록 전달했다.
이어 주차처 김종현 처장과 간부 및 직원들은 겨울철을 맞아 김장 준비를 위해 배추 옮기기, 밑동 자르기, 쪼개기 및 김장 양념을 위한 다양한 야채 손질에 돌입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혹한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실천과 집수리 기술봉사, 직업체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중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