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자문위원회.(사진=남부공항서비스 제공)

남부공항서비스 감사실이 11일 감사활동의 전문성, 자체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감사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감사자문위원은 총 5명으로 위원장에는 △박건욱 창원지방법원 조정위원 및 전 경남은행 부행장이 선출됐으며, △이희용 변호사 △박배선 법무사 △이정화 전 김해시의회 부의장 △김명욱 전 경남도청 감사실 및 창녕부군수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신규 위촉된 자문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남부공항서비스(주)의 △감사업무 선진화 및 전문성 강화 △연간 감사계획 수립 및 감사운영 방향 △내부감사에 필요한 법률, 회계 분야 자문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중요사항 결정을 위한 자문을 통해 내부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활동을 조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기봉 상임감사는 “외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감사업무 선진화와 전문성 강화를 모색하는 등 청렴, 반부패, ESG 경영 등 기관의 내부감사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감사품질 향상과 신뢰성 및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감사자문위원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